[리뷰] OCN과 함께하는 영화보기
악마를 보았다 김지운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. 달콤한 인생, 놈놈놈에서도 볼 수 있듯이 느와르형식에 빗대어 지루할 틈없이 전개되는 그의 연출이 좋다.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보게 된 영화 [악마를 보았다]는 김지운감독 작품 중 단연 으뜸이라 생각된다. 게다가 112에 신고하고 싶을 만큼 리얼한 최민식 아저씨의 연쇄살인범 연기는 새벽 2시에 졸린 눈 비비며 마려운 오줌 참아가며 밤을 꼬박 새울만한 가치가 있다. 덧붙여 배우 이병헌의 절재된 연기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영화 [악마를 보았다]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을만큼 재밌다! 황해 남우주연상 백만개를 안겨줘도 아깝지 않을 두명의 배우가 있다. 바로 배우 최민식과 배우 김윤식. 연변 개장수 [황해]의 김윤식과 성도착증연쇄살인범 [악마를 보았다]에서의 최민식..
제품리뷰
2012. 6. 12. 15:2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