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DAFNA RAIN BOOTS] 다프나 레인부츠

 

 

http://www.dafnakorea.co.kr/

 

몇달전 소셜커머스에서 핫딜로 뜬 다프나 레인부츠.

49,000(원)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큰 망설임없이 구매버튼을 눌렀다.

 

그 후로 비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

올해는 마른장마만 주구장창.

 

드디어 태풍 너구리가 왔다!

태풍이 오는걸 즐거워 해야해 말아야해. 흠흠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택배박스를 여니 정성들여 보내준 쇼핑백까지 동봉되어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다프나 레인부츠, 제일 작은 사이즈는 235mm.

내 발 사이즈는 220에 가까운 225mm.

 

여름에도 장마철엔 양말을 신고 장화를 신어줘야 무좀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서

양말 신고 신으려고 살짝 클것을 감안하여 구입했다.

근데......많이.................커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실 발사이즈가 큰 것보다 더 큰 문제는,

길이가 너무 길다는 것.

발도 작지만 키도 작은 나로써는..................신고보니 무릎을 뚫고 올라올 기세.

 

 

 

 

 

 

요 뒷부분이 다프나 레인부츠의 하일라이트.

고무밴드로 신고 벗기 편리하고 다리를 예쁘게 잡아주어 날씬해보이는 효과까지-

 

 

 

 

 

 

바닥도 미끄럼방지처리가 되 있어서 비가 와도 미끄러워 넘어질 염려는 없어보이나,

나에게는 너무 큰 당신.

 

길이가 길어 슬픈

다프나 레인부츠여..............

 

겨울에 눈 오면 니삭스 신고 바닥에 깔창 깔고 다시 한번 신어봐야겠다.

키 작은 사람에게 여름장마용으로는 비추.

그래도 예쁨에는 한표!